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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 점심 공략 맛집 투어 정자역 리스카페, 제부도 감뿌리 바지락손칼국수 파스타or칼국수 무엇?

휴무/맛밥

by 살찐도비 2025. 2. 19.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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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안경사 도비입니다

돌아온 휴일에 신나게 점심먹으러 뭐먹지 뭐먹지 난리난리하다가 저번에 찜 했던 정자역 리스카페를 시작으로 점심투어를 시작했다지요? ㅋㅋㅋㅋ

안히 평일인데도 자리가 꽉차서 운이 좋게 점심 끝무렵이라 그랬나 한자리가 비어 바로 착석할 수 있었답니다 ㅎㅎㅎ

앉아서 주문을 하고 왜케 사람이 많은고야 동네인데 하면서 검색을 해보니 알고 보니 핫해진지 오래되긴했으니 아직도 핫한 정자역 리스카페였던것!

호오... 서현에 있는 카페거리가 본점이였던것!!! 하지만 여기도 지금 웨이팅이 있을정도로 바쁘다는것~

어디 매장이든 다 존맛탱인것같아서 마음 놓고 주문한 메뉴를 기다리면서 주변을 살펴봤지요

동네지만 약간 지금 서울나들이 나온것같은 느낌으로 브런치 즐기시는 분덜도 있는거같구 약간 어두운 조명에 기분이 마치 데이트하는것같기도 하고 마음이 설레더라구요

근데 사람이 너무 많아 시끄러워 금방 깨긴합니다 ㅋㅋㅋㅋ

2인좌석은 그렇게 넓은 편은 아니예요 그래서 옆에 이렇게 소스랑 물티슈 가방놓을 수 있는 작은 스툴이 준비가 되어있답니다

메뉴를 세개 시켜서 메뉴판이랑 그런건 미리 내려놨어요 ㅋㅋㅋㅋ

테이블이 좁으니 뭔가 더 힙한 느낌(???)

정자역 리스카페는 저녁엔 7시까지만 영업하는데 매장에 직원분들이 정말 많으시더라구요

조리하는 주방에도 많은 분들이 계시는데 영업이 7시까지만 한다니 일찍 끝나는건 인기가 많다는 증거!

바쁘고 활기찬 분위기가 요즘 보기 힘든데 방문해서 제 기분까지 환기가 되서 좋았어요

요즘 이런곳 잘 없는대 정말 직원분들이 다 친절하시구 그래서 장사가 잘 되는곳은 다 이유가 있다 ㅋㅋㅋㅋㅋ 도비도 고객님께 더욱더 친절해야겠다 세심하게 잘 봐드려야겠다 다시한번 마음을 먹게 되더라구요

 
 

오픈주방이라 내부가 아주 시원하게 다 보여요~ 아 그리고 뒤쪽으로 피클이 준비되어있는데 피클 사이즈가 엄청납니다

시원스러운 사이즈의 피클이 또 존맛탱이예요...

사실 도비가 방문했을때 엄청 바빠서 나와야할것들이 안나와서 보통 이런경우 불만이 많이 생길 수 있잖아요?

원래 식전빵이 나와야하는데 안나왔어요 ㅋㅋ 사실 피클도 안나왔어요 ㅋㅋㅋㅋ 그래서 중간에 요청을 드렸었는데 보통은 그냥 시큰둥 하면서 같다주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직원분이 너무 죄송하다면서 중간 중간 다른거 안나왔는지 봐주시고 신경을 써주시는 부분에 그냥 밥 먹으러 왔다가 제가 뭐라도 된것처럼 너무 감사했어요

사실 메뉴 누락만 안되면 별 생각없는데 이런거하나 하나 신경써주셔서 역쉬 잘 되는 집은 이유가 있다 다시한번 느끼구요~~ 벌써 다시 가고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ㅋㅋㅋ

식전빵은 요청하면 계속 리필해주신다고 하시더라구요~

사실 빵도 요즘엔 다 유료인데 이렇게 리필해주니 혜자아닙니까?

엥..근데 요청하면 계속 리필해준다고 하셨는데 어떤 분 블로그에서는 1회에 한해 리필해준다고 써있네요???

돼지 한정 무한리필인가...??!

뭐가 맞는걸까요 ㅋㅋㅋ 물론 도비는 이거 하나만 먹었어요 ㅋㅋㅋㅋ

왜냐면 밥먹는 중에 나와서 국물에 찍먹하느라고 배가 불러가지구

와 그냥 먹어도 맛이 있었겠지만 저는 국물파스타에 찍먹했는대 아 밑에 나올건데 진짜 왜 다들 먹고있는지 알거같은 베스트 파스타입니다

이것도 가면 꼭 시켜야한다는 한정스프인데 사실 개인적으로 스프종류는 안좋아하는 지라 맛있게 먹긴했는데 다음엔 파스타를 하나 더 시키거나 아니면 샐러드 종류로 시킬에정이예요

옆에 마늘빵이 진짜 존맛탱이긴한데 그것때문에 이걸 시키긴 좀 그렇고 극찬의 클램차우더 스프 맛본걸로 만족합니다

와 진짜 파스타왜 두개 사진 겹쳤냐면 원래 먹고 찍어야하는데 너무 존맛탱222 이라서 먹다 정신차리고 찍어서 좀 지져분해가지구 작게 겹쳤어요

요즘 맛집 찾기 너무 어려운데 리스카페 진짜 엄지따봉 엄지따봉 연타입니다

장난없구요 술먹은 다음날에 와도 속이 싹 내려갈것처럼 너무 맛있어요

저기 들어있는 갑오징어는 새우로 착각할 정도로 엄청 부드럽고 요즘 나오는 음식들과 다르게 넉넉하게 들어가있어 먹고나서 엄청 만족스러웠던 메뉴예요

이름은 샌프란시스코스타일 갈릭누들 이라고 하네요 이건 질릴때까지는 아마 주문에 꼭 포함시킬것같습니다 ㅋㅋㅋ

그리고 제가 라자냐를 정말 좋아하는데 라자냐가 있는 매장에서는 한번씩 꼭 거쳐가는 메뉴 중 하나라구요 ㅋㅋㅋ

미트볼이랑 둘 중 고민했는데 역시 라자냐 시키길 넘 잘해땅~~

양이 적진 않을까 걱정하지마세요 꽉찬 라구소스가 치즈랑 너무 잘 어울리더라구요

어흐... 돌아오는 휴일에 또 간다 기다리세요 ㅋㅋㅋㅋ

 

다음날은 어제와 다른 제부도를 놀러갔다왔답니다 ㅋㅋㅋㅋㅋㅋ

한가한 제부도를 생각했는데 텐트랑 의자 가지고 와서 휴일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서 생각보다 엄청 붐비더라구요 ㅋㅋ

경기도 근교 다운 관광지랄까 근데 바다는 사실 갯벌이라 엄청 깨끗한 그런 느낌은 아니고 안쪽으로 들어오면 새로 생긴 카페 몇군데가 있어 마음에 드는 곳에 들어가서 한가롭게 커피와 디저트를 즐기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ㅎㅎ

 

그리고 밥탐 놓치면 안대겠져 ㅋㅋㅋㅋ

제부도 하면 바지락칼국수 아니겠습니까? ㅎㅎ 다른 맛있는것도 많지만 역시 바지락칼국수져!

가쟈ㅑㅑㅑㅑㅑㅑㅑ

사실 동네면 아무데나 가서 먹고 맛없으면 안가면 그만 인데 잘 모르는 곳이라 서치를 열심히 해봤다구요?

여기는 감뿌리 바지락칼국수 라는 곳인데 제일 중요하게 생각한게 일단 바지락 먹었을때 꽈지직 하고 모래 나오면 진짜 깨잖아요 ㅋㅋㅋㅋ

리뷰에서 해감이 잘 되서 모래가 없다~~!! 라는걸 보고 그냥 선택한 칼국수식당이랍니다

근데 아주 없을 순 없지만 적당한 선에서 먹는게 불편하지면 않으면 됩니다 ㅋㅋ

점심시간이 조금 지나고 들어가서 그런가 한가하더라구요

너무 시끄러운것보다는 이게 더 낫쥐~ 여기 신발 벗고 올라가야합니다 ㅋㅋㅋ 저는 신발 신고 올라갔다가 후다닥 내려와서 벗었어요

 
 

꽤 넓은 식당인데 한차례 지나가서 조용한듯 합니다

도비는 해물파전이랑 바지락칼국수 2인 주문했는데 양이 많을것같지만 이왕 놀러나왔는데 해물파전 함 땡겨줘야지 하는 생각으로 주문했는데 오.... 칼국수는 그냥 사실 어디나 비슷할거같구요

파전이 존맛탱입니다

감자전같은 느낌의 파전인데 약간 쫄깃하고 해물을 팍팍 넣어서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바지락 칼국수는 1인 만원 해물파전은 1만8천원이예요

칼국수 양 적으면 빈정상하는데 다 못먹을정도로 양이 넉넉하고 바지락도 한바구니 퍼서 그냥 넣어주시나봐요

엄청 많은 양에 배가 부르게 맛있게 먹고 왔어요 ㅎㅎㅎ

사실 위생은 그렇게 깨끗한 편은 아니예요 근데 그럴만도한게 제부도는 오래된 관광지다보니 그만큼 식당들도 오래되고 그래서 그런가.... 수저가 좀 그렇긴했는데 그냥 알아서 휴지로 한번 닦아 썼어요

그냥 재미 삼아 앞으로 일회용 젓가락도 가지고 다녀야겠다며 우스갯소리했네요 ㅋㅋㅋㅋ

그래도 최근에 먹은 칼국수중에서는 가장 베스트였습니다

파전 다시 이야기하자면 뜨끈뜨끈할때 나왔을때 바로 드시는걸 추천해드릴께요~

너무 마싰었쩡... 칼국수만 시키지마시고 꼭 같이 드세요 강추예요

그럼 도비는 다음 휴일에 맛집 공격해서 후기 알려드릴께요 이만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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