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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정 카페거리에 있는 카페 백금당! 밥먹으러 갔다가 대기가 길어서... 그만?

휴무/맛밥

by 살찐도비 2025. 2. 23.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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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도비입니다

쉬는날 치과를 갔다가 점심을 뭐 먹지 뭐먹지 고민을 하다가 고기를 씹으면 이가 힘드니 부드러운 면을 먹자~ 하고 근처에 있는 식당을 검색을 하다가 보정동에 맛있어보이는 만두칼국수집을 발견한거예요

의도한건 아니지만 매체에도 나오고 뭐 유명한가봐요

근데 평일이라 한가하지않을까 싶어 가봤는데 1시인데도 불구하고 엄청 웨이팅이 있는거있죠?

점심이라서 그런것같기도하구?

그래서 기다려 볼까 하다가 잠깐 기다려서 될 시간이 아닐거같아서 그냥 앉아서 커피 한잔 마시자 해서 근처 한바퀴 돌아서 아무데나 들어가게 된 백금당 카페 입니다~

원래 밥먹고 커피한잔 할 생각이였는데 앉아 기다릴곳도 없고 해서 그냥 들어가게 된거예요~

창문이 작게 나있는 매장이라 그냥 별거 없겠지 하고 들어간 매장!

밖에서만 보면 전통차 판매할것같이 정갈한 그런 분위기스럽지않나요? ㅋㅋㅋㅋㅋ

들어간 내부는 생각보다 넓직한 공간으로 1층과 반층 이렇게 나눠서 공간이 분리되어있더라구요

반대쪽 도로있는쪽에서도 들어올 수 있는 문이 있어 바람도 시원하게 들어오고 좋았어요

일단 너무 빡빡하게 테이블과 의자가 있는건 안좋아하는 편인데 이곳은 공간을 굉장히 넓게 사용할 수 있게 몇 테이블이 없더라구요

이러면 또 이래도 되나싶구 ㅋㅋㅋ 영업을 하는 사람으로써 약간 좋은데 이래도 되나?! ㅋㅋㅋ

층고가 높고 공간이 넓어 울리긴하지만 덕분에 크게 소리내진않아서 은근 조용하게 커피 마시기 좋았어요~

중간에 이런 포토존이 있어서 뒤에 어떤 커플이 오셔서 사진도 찍고 보기 너무 좋더라구요~

사진이 잘 나오나 싶어 저도 해보고싶었는지만 부끄러워서ㅋㅋㅋㅋㅋㅋㅋ

주문한 음료가 나오니 급격히 식당 웨이팅이 줄어서 당황했지만 요즘 웨이팅은 좋더라구요

맨 뒤로 미루는 시스템이 있어서 바로 못 갈거같다 하면 미루기하면 맨 뒤로 갑니다 ㅋㅋㅋㅋ

보통 시간되면 그냥 나갔을텐데 웨이팅도 맨뒤로 가도 기다릴정도는 되고 커피도 마음에 들어서 잠시 더 머물자해서 배가 고팠지만 여유있게 시간을 미뤘어요

테이블이 살짝 커서 좀 넉넉하긴해요 여긴 4명이 앉아도 될것같은 테이블

넓다보니 짝꿍이랑 더 가깝게 앉게되서 오히려 좋아~~

앤틱한 조명이 분위기를 더 고즈넉하게 만들어주네요 멋져..

앉아서 커피 언제 나오나 보고 있었는데 직접 가져다 주시더라구요 완전 개꿀

커피값도 비싼데 직접 픽업하는 시스템에 익숙해져있었는데 이렇게 가져다주시니 정말 감동이예요

근처에 식사하러 오면 또 방문할거예요 ㅎㅎㅎ

반층 올라가는 저기에도 테이블도있구 창가에서도 간단히 앉아 마실 수 있는 자리가 있어요

잠시 기다려도 좋구 조용히 앉아 대화하기도 좋은 공간이라 마음에 들었어요

커피만 간단하게 마시려고 했는데 주문할때 스콘이 날 데려가 날데려가 참을 수 없더라구요

스콘은 두개에 4천원인데 각도가 오묘하게 하나처럼 나왔네요

두개가 겹쳐있어요 ㅋㅋㅋ

시그니처 커피와 아이스아메리카노 이렇게 주문했는데 갑자기 손수건이 나와서 당황

음... 뭐에 쓰는걸까 하고 검색하니 그냥 물티슈같은 개념인가봐요 완전 뭔가 까리해...

근데 몰랐는데 체인점인가봐요~ 다른 동네에도 있더라구요 ㅎㅎㅎㅎ

체인점스럽지않아서 더 죠아... ㅋㅋㅋ

따듯한 수건이 아닌 아주 시원한 냉손수건이예요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지만 한바퀴 산책하고 들어왔었어서 약간 열리 올랐던지라 아주 시원하게 손을 닦을 수 있어 더욱더 점수가 플러스 되었달까?

굉장히 알찬시간을 보낼수있었던 하루였네요

스콘은 쫀득한 생크림과 기성 딸기쨈과 함께 주셨어요~

딸기쨈이 약간 아쉽긴했지만 저 쫀득한 생크림 맛이 기가막히는 맛이여서 진짜 눈이 번쩍했답니다

아이스크림인가 싶을정도로 시원하고 쫀득한 맛이 스콘이랑 너무 잘 어울리더라구요

뭐 시킬지 고민한하셔도댑니다 스콘시키세요!

시그니처 커피인데 너무 달지도 않고 너무 진하지도 않은 맛이라 밥 먹기전에 먹는 음료로 부담스럽지않았어요

컵도 뭔가 분위기가 있지않나요? ㅎㅎㅎ 근데 커피가 넘 차가워서 손잡이 까지 습기차서 ㅋㅋㅋㅋ

손이 차가웠어요 ㅋㅋㅋ 뜨거운거는 이 컵에 주진않겠죠? ㅋㅋㅋㅋㅋ

노는 날인데 치과 다녀와서 턱을 부여잡고 끙끙했지만 마음에 드는 공간에서 음료도 한잔 마시구 밥도 맛있는거 먹어서 알찬 하루였던것같아요!

밖에서 봤을때 통유리창이 아니여서 더욱더 분위기가 멋스러워보였던 백금당 카페~

보정 카페거리는 보통 놀러가기 귀찮은날 근처에서 밥 먹으러 올때 종종오는데 커피마시러도 종종 올것같아요~

겨울엔 춥지않을까 생각이 드는데 겨울에도 한번 공간의 따듯함을 한번 느끼러 와봐야겠습니다!

도비의 휴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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